책 십팔년 책육아 소개, 저자, 내용

조카를 어떻게 키워야 할까 고민하던 언니가 읽고 적극 권했던 책 십팔 년 책육아는 나부터라도 책을 읽고 성장해야겠다는 생각을 들게끔 했다. 나이, 성별을 막론하고 누구에게나 책은 중요한 역할을 하기 나름이므로 이 책의 소개, 저자, 내용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다.

책 십팔 년 책육아 소개

<십팔 년 책육아>는 김선미 작가의 에세이로, 2018년에 출간된 작품이다. 이 작품은 김선미 작가가 실제로 딸에게 독서를 강조하며 양육을 하면서 겪은 경험을 재미있고 진솔하게 담아낸 육아 일기로, 실제 그녀의 딸인 하은 양의 18년간의 성장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십팔 년 책육아>는 김선미 작가가 남편의 업무 여건으로 인해 딸 하은 양을 혼자 키우며 겪은 다양한 경험, 감정, 고민을 솔직하게 기록한 에세이인데, 한국의 육아를 도맡아 하는 주부들에게 공감과 위로가 되는 옆집 언니 같은 책으로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 김선미 작가는 하은 양이 태어난 2000년부터 18년 동안의 육아 일기를 통해 아이와의 소중한 추억들, 부모로서의 역할과 책임, 가족의 사랑과 소통, 일과 가정의 균형 등을 다양한 감정과 현실적인 에피소드로 재미있게 담아내고 있다. 이 작품은 김선미 작가의 뛰어난 글쓰기 실력과 시각적인 관찰력, 따뜻한 감정으로 육아를 하는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특히, 부모나 육아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에게는 공감과 위로를 주는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십팔 년 책육아>는 가족과 사랑, 육아에 대한 소중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저자

십팔 년 책육아는 대한민국의 작가 김선미의 필명이다. 김선미는 한국의 소설가, 에세이스트, 시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의 작품은 사회적인 이슈와 현실적인 문제를 다루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김선미는 2013년에 데뷔하여, 그 이후로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출간하며 독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그의 작품은 현대 사회의 복잡한 인간관계, 가족, 성별, 정체성 등을 다각도로 다루며, 인간의 내면과 외면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김선미의 작품 중에서는 '정의는 빈민을 위하여', '엄마의 유산', '속' 등이 있으며, 이들 작품들은 그의 독특한 문체와 예리한 사회 비판, 인간의 감성과 내면을 다루는 내용 등이 인정받아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그의 작품은 문학상에도 다수 수상되었으며,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작가 중 하나이다. 또한 김선미는 산전수전 다 겪은 방년 18세 딸 엄마이자 전국구 육아 강연 스타 강사이다. 10년간 900회가 넘는 육아 강연을 연일 매진시키며 숱한 엄마들의 육아 멘토, 인생 멘토를 자청하고 있다. 박사가 아닌데도, 독설이 난무하는데도 그녀의 강연이 인기를 끄는 것은 적용 안 되는 고고한 육아 이론 들먹이지 않고, 허를 찌르는 가장 현실적 방안을 제시하기 때문이다. 빗발치는 출간 요청 끝에 탄생한 〈십팔 년 책육아〉는 사교육에 휘청이는 엄마들의 정신줄 붙드는 ‘멱살잡이 협박 에세이’이자 18년간 온몸으로 겪고 부딪치고 뚫어가며 써 내려간 ‘책육아 임상실험 보고서’다. 사교육 시키라고 등 떠미는 이 땅에서 ‘책육아’(머리 독서)와 ‘바깥놀이’(몸 독서)가 최고의 육아법이라 주장하는 정신 나간 언니이자 일 잘하는 오렌지라이프 12년 차 FC(명예이사), 기아대책 필란 트로피 멤버, 하은맘 S프로젝트(전 세계 100개 학교 짓기) 대표, 결연 아동 30여 명의 엄마로도 살고 있다. 이 모든 일은 내 아이뿐만 아니라 이 땅의 모든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 열망과 닿아 있다.

내용

십팔 년 책육아는 《불량육아》, 《닥치고 군대육아》의 저자인 육아 멘토 하은맘 김선미가 써 내려간 사교육에 현혹되어 있는 엄마들의 정신을 확 깨어주는 멱살잡이 협박 에세이이자 18년간 온몸으로 경험하고 부딪치고 뚫어가며 적은 책육아 임상실험 보고서이다. 다른 어떤 사교육도 시키지 않고 여유 있는 시간 속에서, 엄마 옆에서, 자연 속에서 실컷 뒹굴고 뛰어놀면서 온전히 책과 함께 성장하는 책육아로 학원, 학습지 근처에 얼씬하지 않고 아이가 만 16세에 대입 수능이라는 큰 시험을 뚫어내 연세대 정시 최초 합격이라는 결과물을 거머쥐기까지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어린 시절부터 엄마 무릎 독서로 독서량을 채우고 반복에 반복을 거듭하며 정독과 다독을 자연스럽게 병행해 온 아이는 초등과정을 거치며 폭발하는 몸 활동과 뇌 활동의 선순환을 거쳐, 무엇보다 독서와 가까워진 청소년으로 자라나, 바른 인성, 넓고 깊은 지성, 풍부한 감성은 물론이고 공부머리마저 장착되어 모두가 없이 못 산다고 여기는 사교육 없이 수능마저 뚫어버리는 저력을 과시했다. 저자는 지성, 감성, 인성까지 모두 두루두루 가진 아이로 키우는 방법은 책육아(머리 독서)와 바깥 놀이(몸 독서)가 함께 가야 한다고 이야기하며, 18년간 책의 숲 속에서 자라온 아이가 직접 건져 올린 추천 도서 리스트를 풍성하게 담아 책육아의 시작은 물론, 심화 과정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진심 어린 마음으로 도와준다.